공지사항

청명의 의미와 유래를 알아보자.

페이지 정보

작성자 울산철학관 |   작성일19-02-07 11:11 |    조회6회

본문

<청명의 의미와 유래를 알아보자!>

 


안녕하세요 JP슈퍼스토어 입니다.
봄기운이 더욱 물씬 풍기는 화창한 봄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혹시 오늘이 무슨 날인지 아시는 분 계신가요?
오늘은 청명이라고 불리는 봄의 절기랍니다.
아마 청명에 대해 잘 들어보지 못해 생소한 분 들이 많으실 것 같아요.
청명은 본격적으로 하늘이 맑아지며 봄이 시작되는 절기인데요,
이 날은 어떤 날이고 풍속이 있는지, 무슨 음식을 챙겨 먹었는지
청명에 대해서 함께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 가져보기로 해요.


 

 

<청명의 의미와 유래를 알아보자!>

 

 

청명은 무슨 날일까?


하늘이 차츰 맑아진다는 의미를 가진 청명은
음력 3월에 드는 24절기 중 다섯 번째 절기
양력으로는 4월 5일~ 6일 무렵, 음력으로는 3월에 들어있답니다.
춘분과 곡우 사이에 들어있는 청명은 중국에도 똑같이 있는 절기인데요,
중국에서는 청명 절기인 15일동안 총 세 번 5일씩 나누어
초 후에는 오동나무 꽃이 피기 시작하고
중 후에는 들쥐 대신에 종달새가 나타나며
말 후에는 무지개가 처음으로 보인다고 했다고 해요.


청명은 말 그대로 날씨가 굉장히 좋은 날을 뜻하며
고기잡이나 농사일 등 생업을 잇는 활동을
하기에도 좋은 절기였다고 하네요.

 



​청명에 하는 일과 풍습은 무엇일까?


청명에는 가래질을 시작하여 논과 밭에 있는 흙들을
고르는 작업을 시작하며 본격적인 논농사를 준비했어요.
지역에 따라서는 특별히 다른 일을 하지 않고 묘 자리를 고치거나
집 수리, 산소 돌보기 등 봄이 오기를 기다리며
추운 겨울 동안 미뤄두었던 일들을 하기도 했답니다.

또한 이 날에는 느릅나무와 버드나무를 비벼서 불을 일으켜
임금님께 바치면 임금님은 이 불을 문무백관들과
각 고을의 수령들에게 나누어주었는데 이를 사화(賜火)라고 불렀다고 합니다.
이 불을 받은 수령들은 한식 날에 다시 백성들에게 이 불을 나누어주었는데
새 불을 받을 때까지 백성들이 밥을 지을 수 없어
찬밥을 먹는다고 하여 한식이라고 이름이 붙여졌다고 하네요.


한식과 청명은 뒤섞여서 같은 날이 되기 흔하기 때문에
오늘날까지 뚜렷한 구분 없이 전해지고 있다고 해요.


청명에 내려오는 속신은?


청명은 생계로 이어지는 농사가 시작되는
중요한 절기였기 때문에 날씨와 관련된 속신들이 많았다고 해요.
청명점이라 하여 보통 한식이나 청명에 날씨가 좋으면 그 해의 농사는 풍년이고
날씨가 좋지 않으면 흉년이 든다고 점을 치기도 했다고 합니다.


한편 바닷가에서는 청명과 한식에 날이 좋으면 어종이 늘고
어획량이 증가한다고 하여 날씨가 좋기를 기대했으며
바람이 많이 불거나 날씨가 좋지 않으면 물고기가 많이 잡히지 않아
좋지 않다고 여기기도 했다고 해요.

이 속신들은 지역마다 조금씩 다르게 내려오는 걸로 전해지는데
한 지역에서는 청명의 날씨가 너무 맑기 보다는 조금 어두워야
그 해의 농사가 잘 된다고 여기고 너무 맑으면
오히려 안 좋게 생각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청명에 먹었던 음식들은 무엇일까?


청명이 다가오면 우리나라에서는 진달래 화전이나
쑥 버무리, 쑥 떡 등을 만들어서 먹었다고 해요.
또한 도미와 조기 등 흰 살 생선이 살이 오르는
제철이라 흰 살 생선을 밥 상에 올려 먹거나
찹쌀로 빚어낸 청명주를 만들어 먹기도 했다고 합니다.






가까운 나라 중국에서는 청명에 무엇을 먹었을까?


그렇다면 가까운 나라, 중국에서는 청명에 무엇을 먹었을까요?
중국에서는 청명에 먹는 음식이 지역마다 각각 다르지만
대부분 차가운 음식으로 끼니를 때우는 문화가 있다고 해요.


쓰촨 지역에서는 기름에 지져서 먹는 청명병을 먹고
상하이에서는 찹쌀과 봄 채소인 연맥초 즙,
팥을 섞어 쪄먹는 떡인 칭투안을 먹는 등
지역마다 각각 다양한 조리방법을 이용해
여러 가지 음식을 만들어 먹는다고 해요.

 



지금까지 봄의 절기인 청명에 대해서 함께 알아봤어요.
맑고 푸르른 하늘이 지속되는 청명!
날 좋은 청명에 가족들과 함께 가까운 공원으로
돗자리를 들고 봄 나들이 나가보시는 건 어떨까요?